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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높이는 암 검진 정확도는?

  • 작성일2022-06-30


남 :
안녕하세요 저는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부인종양 전문의 김태훈 입니다
오늘은 저희 같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전공이
2년차 박민영 선생님과 같이 나왔는데 소개해 주세요
여: 안녕하세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2년차 박민영입니다. 반갑습니다

[음악]

<그림>
오늘의 주제 : 암 검사, 얼마나 정확할까? 특이도와 민감도란?
암을 바로 잡는 사람들 : 암바사

남:
검사 중에서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 검사라고 볼 수 있게 암 검사잖아요
내가 암이 있는지 없는지
보는 검사가 어떻게 보면 검사들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검사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데 암검진 이라든지 국가 암 검진을 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암 생존율이 그렇게 이제 이삼십 년 점에 비해서 월등하게
향상이 된 주 이유가 좋은 약이 개발되어일까요?
아니면 조기 암이 조기진단 되서일까요

여:
제가 생각하기엔 빨리 잡아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남 :
빨리 잡아 냈기 때문에
잘 치료가 되는 거예요

예나 지금이나 아주 진행된 뭐 병기
뭐 3기 4기 인 환자분들의 생존율은 큰 차이가 없어요
그만큼 우리가 암 치료에 많은 돈을 쓰고 많은 연구를 해도 불구하고
좋은 약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에 차는 미미 해요
하지만 전체 암 생존률 증가한 주원인은 조기 진단 이거든요
조기 진단 하려면 이제 좋은 암 검사를 적용 해야 되겠죠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제
암 선별 검사를 하는것을 스크리닝 테스트 하거든요

<그림>
암 선별검사란?
암 전단계 또는 암의 조기 상태를 발견하기 위한 검사

[음악]

남:
암 선별 검사 할 조건이 뭐냐면
그 대상 질환이 꽤 심각한 병이여야해요

뭐 별거 아닌 병을 우리가 스크린 필요가 없잖아요
걸리면은 사망률 아주 높은 그런 병이어야 된다
그리고 테스트, 그 검사 자체는
일반 대상으로 해야 되니까
간단해야 되구요
안전 해야되요
그 검사 함으로써
위해를 끼치는 안돼요

그 다음에 유효해야하며
그리고 전체 인구집단의 적응 가능 해야 되요
그리고 또 하나는 거기서 그 검사에서 양성 음성으로 나왔을 때
그 결과에 의미에 대해서 사회적인 합의가 있어야
의사들의 합의가 있어야 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해석하면 안 되겠죠
이런 조건들을 다 만족하는 암은 몇가지 없고
대부분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있어
아직 연구 결과가 쌓이지 않아서
그리고 이제 선별검사할때
이거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는데
환자들도 민감 하죠
여기에 대해서 과잉진단과 과잉치료
과잉진단이 뭐냐면 증상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없는 종양을 진단
내버려둬도 뭐 사는데 큰 지장 없는 것을 미리 진단하는 거죠

그리고 과잉치료는
증상의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없는 종양 암을 치료하는 거예요
선별검사는 이제 아주 정확도가
100% 선별검사는 존재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위양성
병이 없는데도 병이 있는 것처럼
그 검사에서 나올 수 있는
위양성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과잉진단과 과잉치료를
어떻게 보면 안할수가 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선별검사를 적용할때는
과잉진단과 과잉치료를에 대해서 없앨 수는 없지만
그런 과잉치료가 환자의 얼마나 위해를 끼치는지도
선별검사를 적응할 고려를 해야 된다

이제 선별검사
이제 얼마나 정확한가에 대해서
reliablity랑 validity
맞니?
여: 괜찬습니다.
Reliablity(신뢰성) 뭐냐면
검사기기나 판독의에 따라 매번 같은 결과를 내는지를
Reliablity라고 볼 수 있고
validity(유효성)는
검사가 얼마나 암 존재에 대해서 정확한 결과 내는야를 뜻합니다

진단검사법의 타당도 기준
자 테이블이 있어요
윗부분은 이제 질병상태 질병이 있다 없다
그리고 새로축은 검사결과 검사 결과에서 양성 음성
민감도란? 병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그 검사를 했을 때 병이 있다고 나온 비율
특이도란?
병이 없는 사람 중에서 그 검사에서 병이 없다고 나온 비율
그러니까 민감도 높고 특이도도 높아야지
아주 좋은 그 검사라고 할 수 있겠죠

자 그래서
오늘 설명들이고 싶은것은
유병률을에 따라서
양성예측도랑 음성예측도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민감도, 특이도는
그 검사에 고유한 값이예요
그 검사는 어떤 집단에서 검사를 하더라도
그 통계를 내보면 민감도랑 특이도는
똑같게 해서 나와요
그 검사를 어떤 집단의 적용 하냐에 따라서
그 음성예측도랑 양성예측도가 다르게 나와요
너 알고 있죠?

여 : 옛날에 배웠었던 흐릿한 기억이..

<그림>
페암 X-rayu 검진 예제
폐암 유병률 10% 집단
민감도: 실제로 질병이 있는 대상자가 검사결과 양성으로나온 비율이므로,
90/100 = 0.9[90%]
특이도 : 실제로 질병이 없는 대상자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온 비율이므로,
800/900 =
위 음성률(비환자를 환로 판단할 확률) = 1 - 민감도
0.1[10%] = 1-0.9
위 양성률(환자를 비환자로 판단할 확률) = 1 - 특이도
0.11[11%] = 1 - 0.89
양성예측도 : 양성으로 예측한 대상자 중 실제로 질병이 있는 비율이므로,
90/190 = 0.47[47%]
음서예측도 : 음성으로 예측한 대상자 중 실제로 질병이 없는 비율이르모
800/810 = 0.98[98%]

남 :
자 이제 모집단위가 이제 천명 이에요
천명 중에서 폐 암 유병률이 10%인가 100명이 폐암을 갖고 있는거죠
검사의 민감도를 체크하는 이 표에서 보면은
그러면 현재 민감도는 0.9 90%이고
특이도는 0.89 89%
위음성률은 1 - 민감도
보니까 특위 음성 줄 0.1
위양성율은 반대로 1- 특이도로 표현되니까 0점
이렇게 표에서 1
여기서 양성예측도는 볼까요
X-ray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이 190명 이에요
그중에서 병이 있는 사람의 9명
그러면은 양성예측도는 0.47

거기서 이 집단에서
엑스레이 해서 뭐가 보였으면
그 둘 중에 한 명은 암이라는 뜻이 거죠
되게 이런 경우는 당연히 선별검사를 적용을 해야 되겠죠
근데 음성예측도 그럼 보면는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환자 중에서
실제로 병이 없는 사람의 비율이
810 분의 800이니까 0.98
이런 폐암 높은 집단에서는
선별검사를 당연히 적용을 해야 되겠죠

근데 만약에 페암 유병률이
1%인 집단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1000명중에 단지 10명만 폐암이에요
그러면 똑같이 아까 같은 방식으로
민감도랑 특이도를 검사해보면 똑같다고
그 단계 위음성률 위양성률이 똑같이 나와요

근데 여기서 보면 양성예측도를 볼게요
여기서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이 119명 해요
근데 그 중에서 실제로 암이 있는 사람이 9명이며
그러면 양성예측도가 얼마예요?
0.076
그 검사에서 양성이 나은데 실제로
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1% 도 안돼요

여: 굉장히 득이

그쳐 그런 사람들은 괜히 걱정만 끼쳐 줍니다
그럼 그런 사람들을 의사가 봤을 때
환자한테 괜찮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병이 있다고 겁주기도 그렇고 애매해 진단 말이야
근데 대부분 여기에 속해요 대부분 선별검사가
음성예측도는 뭐예요
881분에 880니까 0.99
여기서 음성 나왔다하면 확실히 안 해도 된다
괜찮다라고 안심을 줄 수가 있죠
그게 유병률에 따라서 그 검사 결과 해석이 달라집니다
음 이제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는
자궁경부암 전단계를 찾아내는데 있어서
Pap Smear(자궁경부암검사) 와
그 다음에 HPV테스트를 비교를 해볼게요

인구 집단 있는데 이 집단에서 1000명중에 100명
그 안전 단계가 있다고 칩시다
민감도 50% 0.5
특이도는 0.9
위음성률 0.5 , 위양성률 0.95
양성예측도 볼께요 95명 중에서 50명만이 병이 있다고 봤어.
그러니까 0.5
그 다음에 음성예측도는
Pap smear(자궁경부암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온
사람 905 명 중에 실제로 병이없는 사람이 855명
0.94 음성예측도도 94%. 나쁘잖아
근데 HPV 검사 알아볼게요
그럼 민감도는 똑같은 방법을 했을 때 0.95 특이도도 0.95
여기서 이제 양성예측도를 볼게요
그러면은 양성예측도가 0.98
음성예측도는 어때요? 0.99
만약에 자궁경부암 전단계에 대해서
전체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스크린 테스트 적응할 때
어느 거 쓸 거에요?
어느게 더 좋다고봐요?

여:
민감도랑 특이도 둘 다 높은 검사가
사실 더 선별검사로 의미가 있으니까.
그러면 둘 중에 하나만 해야 된다면
HPV검사 해야 된다

남 : 그게 정답이예요.

<그림>
암 선별검사의 좋은 예
- 인구 집단에서 암성별검사는 차고자 하는 병이 천천히 자라고 일정한 진행 경과를 보일 때 효과적이다.
- 모든 전암병변이 침윤성암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 효과적인 선별검사와 그로인해 발견된 전암병변의 조기 치료는 침윤성암의 발병률을 낮추어야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남:
이런 것들 다 만족을 하는 게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이예요
자궁경부암 대장암 공통점이 뭔지 알아요? 여 : 전암병변

<그림>
전암 병변이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으로 발전하기 쉬운 병변

[음악]

남:
전암병변. 그래서 전암병변이 존재하고
육안적으로 확인 가능하고
절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가 입증된거예요

그래서 전암병변을 치료했더니
암발생률이 줄어 들더라는
연구 결과까지 얻을 수 있는 거에요

그래서 이상적으로 건강한 집단에서
암 선별검사는 대장 암의 위험성
암을 치료하지 않았을 때의 경과
그 위해가 과잉진단과 과잉치료에 위험성 보다
높다고 판단될 때
전체 인구 집단의 적용돼야되요
그리고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아까 유병률 이야기했잖아요
유병률 에 따라서 암 검진 또 선별화해야 된다는거죠
그래서 유병률이 높은 집단에서는 선별검사를 적용하고
높지 않은 집단에서는 선별검사를 과감하게 하지 않는게
전체의 인구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거죠
그래서 전체 인구집단 적용을 강력하게 권장되는
암들은 우리나라에서 다 국가암검진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그 암검진 할 때 가장 강조하는것은
안하는 사람들,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 좀 주변에 있으면
설득을 해서 어차피 공짜 인데
나라에서 다 무료로 해주는데
그 사람들을 검진을 받도록 만드는게
전 사회적으로 암 사망률 낮추는데
중요하다 하는 거죠

<그림> 유효성이 입증된 암 선별검사
위암 : 만 40세 이상 남녀/2년/위내시경검사(위장조영검사 선택적 시행)
간암 : 만 40세 이상 남녀로 간암고위험군/6개원/복부초음파검사 +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대장암 : 만50세 이상 남녀/1년/분변잠혈검사(대변겸사),(양성판정시, 대장내시경 검사 가능)
유방암 : 만 40세 이상 여성/2년 / 유방활영검사
자궁경부암/만20세이상여성/2년/자궁경부세포검사
폐암:만54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폐암발생위험군/2년/저선걍 흉부 CT

[음악]

남 :
이상으로 암 검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 봤구요
다음번에 또 다른 좋은 주제를
찾아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